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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댐 이설도로(지방도 903호선)가 4년 여 간의 공사 끝에 지난 9일 개통됐다.
부항댐 건설공사가 2002년 착수되면서 부항도로 일부구간이 수몰됨에 따라 이설이 불가피해졌고 기존도로 일부는 숭상하게 됐다. K-water 부항댐 건설단이 2008년에 총 5.9km 구간을 착공해 아직 공사중인 도로숭상 구간을 제외한 지례면 도곡리~부항면 사등리 5.5km구간이 이날 개통된 것.
총 공사비 650억여 원을 들여 뚫린 도로에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372m 길이의 부항대교를 비롯한 7개의 교량, 2개의 터널, 전망대, 쉼터 등이 설치돼 있다.
당초계획에는 2012년 말 준공예정이었으나 박보생 시장과 오연택 전 시의회 의장이 조기개통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선 결과 개통을 앞당겼다.
박보생 시장은 이날 개통식 인사말에서 공사차량으로 인한 소음과 먼지, 굴곡이 심한 공사구간을 통행하면서 묵묵히 참아준 지역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조기개통에 최선을 다해준 류지훈 K-water 부항댐 건설단장과 건설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시장은 “부항 댐 일주도로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볼거리가 있는 도로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관계자에게 “남은 일주도로 공사에 열정을 갖고 잘 마무리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연택 전 의장은 박 시장의 전폭적인 도움으로 인해 도로가 조기개통된 것에 감사인사를 했다.
한편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 주민의 도로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김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푸른 도시 김천’의 이미지를 심어줌은 물론 댐 주변 지역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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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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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연택 전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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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훈 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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