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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혁신도시의 관문 동김천IC 개통

김민성 기자 입력 2012.09.25 16:46 수정 2012.09.25 04:51

ⓒ i김천신문


김천혁신도시의 관문이 될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나들목이 25일 오후 2시 개통됐다.

지난 2006년 8월 김천혁신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해 김천시 농소면 신촌리와 남면 초곡리 일원 경부고속도로 부산기점 192㎞지점에 나들목 설치 계획을 확정, 2년 반에 걸쳐 나들목 건설을 위한 사전조사와 실시설계, 토지매수를 완료했다.

493억원의 국비를 들여 2010년 1월 착공해 총연장 1.49㎞로 영업소 1개소, 교량 7개소(437m)를 건설해 10월말 준공을 앞두고 추석명절 고속도로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25일 조기개통된 것.

이날 행사에는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 및 임직원,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배낙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갑수 경찰서장, 도태호 국토해양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부단장, 유병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이전공공기관장,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해 동김천 IC개통을 축하했다.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동김천나들목이 많은 물류와 다양한 문화가 소통하는 희망의 관문이 되길 바란다”며 “김천에서 둥지를 틀게 될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지역과 동반성장해 나가며 지역주민과 늘 함께 하는 문화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보생 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은 “동김천나들목 개통을 계기로 김천혁신도시 건설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국도대체우회도로, KTX김천(구미)역 등 혁신도시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과 농업이 중심 되는 지역거점 명품 혁신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공사관계자는 기존 김천IC를 이용하는 것과 비교할 경우 운행시간이 20분(5㎞) 단축되고, 연간 343억원 물류비용 절감과 8억원의 환경개선 경제효과를 기대했으며 나들목 간격이 28㎞로 기존 고속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김천 남부와 구미 북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 박보생 시장이 장석효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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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직원에게 공로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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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석효 도로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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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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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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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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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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