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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27일 오후 2시 남면 현지에서 박보생 시장, 주낙영 도행정부지사, 동반이전기관장, 도·시의원 등 도·시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과 농소·남면 주민 등 300여명의 축하객을 초청한 가운데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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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경북김천혁신도시 12개 이전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이전해 지난 4월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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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행사는 남면풍물패와 시립관현악단의 축하공연,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청사순시, 우정사업본부장 치사, 내빈 축사, 축하케잌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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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경북드림밸리(경북김천혁신도시)에 첫 번째로 입주한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열리는 지방화시대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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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우정사업조달사무소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김천 지역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은 물론 성장동력의 구심점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김천에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문화와 교육, 산업이 어우러진 자족형 친환경 명품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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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소속기관인 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전국 우체국에서 사용하는 물자 보급, 우체국 건축물 건설 및 유지․보수 등을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9일, 서울 구의동 청사시대를 마감하고 초에너지 절약형 녹색 시범 건축물로 건립한 김천 신청사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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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는 총사업비 224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3,947㎡에 연면적 8,198㎡, 지하1층․지상4층으로 건립됐으며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건물 전체 LED 조명, 건물 외벽 대비 창면적 비율 감축, 건물외부 단열을 강화하는 등 에너지효율 1등급 기준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50% 이상 더 절감되는 초에너지 절약형 녹색 시범 건축물로 설계․건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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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입주 1호기관인 우정사업조달사무소에 이어 연말까지 기상청 기상통신소 등 5개 기관이 입주할 계획으로 공공기관 이전이 본궤도에 올랐으며 신도시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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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는 381만5천㎡ 규모로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인구 2만6천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가진 미래형 녹색도시로 건설된다. 2013년 6월 현재 부지조성공사 공정율 99.2%, 이전기관 신축부지 조성율 10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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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9개 기관이 신청사 건립공사에 착공했으며 이중 4개 기관(기상청 기상통신소, 조달청 품질관리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교통안전공단)이 금년 중 완공 ․입주하고 나머지 기관도 2014년까지 이전이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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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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