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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시의원 인터뷰①-박찬우 예결위원장

김민성 기자 입력 2013.07.11 09:09 수정 2013.07.11 09:09

“아포 개발 토대로 시 발전에 전력”

ⓒ i김천신문
이번에 예산결산특별위원(이하 예결특위)장으로 선출되셨는데 소감은?
-지난 3년간 줄곧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선배의원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를 토대로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을 원활하게 이뤄나가며 앞으로 예결위원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예산의 적재적소 배치로 시의 균형 있는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요?
-예결특위원장으로 11일부터 김천시 201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심사를 할 계획이며 시정질문도 준비 중입니다.

지역구에서의 중점추진사안은 무엇인지?
-3년 전 아포읍 배당 예산이 타 읍면동과 비슷했으나 올해는 추경 15억원을 포함해 55억원으로 증가됐습니다.
중점추진사업은 아포소도읍가꾸기사업으로 100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착공, 2014년 4월 완공예정입니다. 지역문화복지센터 운영과 중심상가 육성, 도심기반 주거환경 조성, 스포츠시설 설치로 오랜 기간 쇠퇴했던 아포읍의 문화·복지 부문 개발에 막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포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목욕(사우나)시설과 각종 회의실 및 취미교실의 장으로 활용 가능한 회의실을 갖춘 복지센터가 들어서고 현대식 설비의 게이트볼(2코드)장, 족구장을 갖춘 스포츠시설 설치로 아포읍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또 아포 덕일APT 공원체육시설 예산확충 및 개별도시가스로의 전환을 추진 중입니다. 지난 5월 시 투자유치과장과 함께 구미(주)영남 본부장을 독대해 2013년 10월 도시가스시설 5개년계획안에 덕일한마음APT가 들어갈 수 있도록 확실한 답변을 받아냈습니다. 앞으로 2~3년 안에 도시가스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다른 면보다 미흡했던 농로포장은 올해까지 거의 100% 완료되며 농수로도 1년 안에 90%이상 완료될 전망입니다.

미래연합당으로 의회에 입성하셨는데 당적을 옮기게 된 까닭은?
-그 당시 미래연합 대표님이 탈당하고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당원들에게 대통령 후보인 박근혜 후보를 도우려면 새누리당에 빨리 들어가라는 권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 박찬우는 박근혜 대통령을 만드는데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기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했습니다.

끝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초선으로 의회에 입성해 지역구 발전은 물론 시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지난 3년간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이제 앞으로 남은 1년의 임기동안 그동안 추진해 온 의정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다음 7대에 더욱더 분발하게끔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주요의정활동
137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다양한 인구증가시책 방안을 제시하고 아포읍 송천지구 택지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유엔미래타운 사업과 관련한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 아포읍 소도읍가꾸기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질문했다. 또 144회 2차 본회의에서는 아포 DRMO견제를 위한 환경영향평가단을 구성할 의사를 묻고 아포 DRMO주변지역 주민편의시설 지원금 200억원을 DRMO 진입로에만 사용한 정당성 등에 대해 질문했다.

대표발의안건으로는 지역상권보호를 위해 대규모 점포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무일을 지정하는 ‘김천시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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