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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김천시의원 바선거구 나영민 예비후보

김민성 기자 입력 2014.03.13 09:26 수정 2014.03.13 09:26

“젊은 일꾼으로서 항상 시민들을 섬기겠습니다”

ⓒ i김천신문
35세의 젊은 나이에 정치판에 몸담아 12년 간 지역봉사에 뜻을 펼쳐 온 나영민(47세) 예비후보가 초심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일념으로 김천시의원 바선거구(대곡동.평화.남산동.양금동)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이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첫 발부터 새롭게 한 발 한 발 디디고 올라가겠습니다. 도의원이나 시의원 모두 지역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에는 다름없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김천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것을 자신합니다.”


나 예비후보는 지역구 발전을 위한 대책으로 △도심공동화 현상 해소 대책 마련, △경찰서 이전부지 발전방안 마련, △캐노피·주차장 설치 등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내놓았다.


“김천에 혁신도시가 형성됨으로 인해 부곡동의 도심공동화 현상이 심각합니다. 이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제가 만약 지역민의 사랑으로 의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지역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수렴해 지역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집행부에 제시할 것입니다.


평화·남산동에서도 혁신도시로 경찰서가 이전해 감에 따라 많은 문제가 야기됩니다. 한 개인도 직장을 그만둘 때에는 다른 대안을 마련해놓고 이직하는데 하물며 경찰서가 이전하는데 옮겨간 자리에 무엇이 들어올지 아무런 대책도 없다는 것은 지역구 시의원들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시의원의 역할을 잘못했을 때에는 겸허히 주민들의 심판을 받아 마땅합니다.”


공약을 잘 실천하는 시의원이 될 것이라는 나 예비후보는 도의원 선거 세 번의 준비과정을 경험삼아 더욱 일 잘하는 의원이 될 것을 역설했다.


또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상가스스로 자기물건을 소비하는 자성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캐노피 설치라든지 주차장 확보 등 평화·양금시장을 살리기 위한 집행부의 많은 예산지원을 받아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도 약속했다.


나영민 예비후보는 김천모암초, 김천중앙중·고, 김천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북농구협회 부회장, 법무부 교정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동김천청년회의소 회장, 김천대총학생회장, 김천부곡초발전협의회이사, 김천탁구협회 이사, 11·1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자문위원, 박근혜 후보 경북선대위 국민희망통합위원회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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