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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발 세무사(20회)가 지난 27일 성의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2014 정기총회 및 이취임’에서 제11대 성의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신임회장은 “소박한 전문직업인인 저에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시어 어깨가 많이 무겁지만 동창회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동문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한 뒤 “우리 동문을 위해서는 사랑, 협조, 단합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동문 서로서로가 이해하며 상부상조하는 가운데 사랑과 우정이 싹틀 것”이라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께서 쌓아온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선·후배님들의 뒤를 쫒아 우리 성의총동창회의 찬란한 불꽃 심지를 돋워 환한 창조의 불빛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니 선배님들께서는 이끌어주시고 후배님들께서는 밀어주시기 바라며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동창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성의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함께 침체된 장학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도 다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8년간 황악라이온스 임원으로 지역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으며 김천시체육회 부회장,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감사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학교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노력해 왔다.
박인발 회장은 1979년부터 2000년까지 21년간 국세청에서 근무, 2004년 세무사 자격 취득 후 같은 해 12월 박인발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김천세무서과세적부 심사위원, 김천시과세적부 심사위원, 김천시체육회 부회장, 김천시체육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 대구지검김천지청 형사조정위원, 사단법인 김천·구미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감사, 황악라이온스 임원을 맡고 있다. 수상내역으로는 2011년 법무부장관상, 2013년 경상북도지사표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