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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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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시의원 마선거구에 출마해 2천649표(24.2%)를 득표한 이명기(57세) 시의원 당선자는 “비 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진다고 이제 지역주민의 선택을 받았으니 믿고 도와주신 바로 여러분들을 위해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풍부한 경험들을 행정에 반영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사소한 의견들도 무시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 당선자가 “반드시 지키겠다”며 내놓은 공약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이전기관의 조속한 입주, 지역 인재등용, 하청업체의 지역이전 추진, 임직원 완전 지역이주를 통해 혁신도시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겠으며 △농산물 가공시설의 확충, 친환경 경관단지의 조성, 베이비붐세대의 유입을 위한 은퇴자 마을 추가조성, 테마가 있는 농촌마을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부자농촌, 복지농촌을 건설하겠으며 △부항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부항댐에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산내들 테마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하고 둘레길 걷기행사 및 자전거 코스, 짚라인, 수상레포츠 등을 개발해 직지사 하야로비 공원을 비롯한 수도계곡, 수도산 자연휴양림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이 당선자는 “피폐한 농촌을 되살려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고 젊은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김천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항면 희곡리에서 출생해 대구성광고를 졸업하고 현재 명인테리어 대표인 이명기 당선자는 김천청년회의소 회장, 한국자총 김천시지부 회원, 경찰서방범자문위원, 이명박대통령선거 대책본부장, 지례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한나라당 지례면협의회장, 김천시체육회 이사, 지례면새마을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지례면발전협의회장, 김천청년회의소 특우회장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심영희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