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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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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시의원 마선거구에 출마해 3천158표(28.9%)를 득표한 조익현(51세) 시의원 당선자는 “지역민을 섬기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며 “농민이 웃을 수 있고 지역민이 웃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 주민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구호만 요란한 공약이 아닌 구석구석 주민의 의견을 종합해 지역민에게 기분 좋은 일들을 만들어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조 당선자가 “농촌발전방안과 주민위주개발사업을 최우선에 두고 웃음과 희망이 있는 신바람농촌을 만들겠다”며 내놓은 공약은 일곱 가지이다.
△농기계임대은행의 효율적 운영과 농로포장을 확대하며 △특색있는 지역발전을 통해 소득을 높이며 △지역농산품과 특산품의 다각적 판매망 확충과 테마가 있는 지역관광지로 개발할 것이며 △지역민의 의견을 듣는 365일 창구를 개설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를 쉽게 받도록 하겠으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생활, 자녀, 가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으며 △우리지역을 주민건강 힐링 중심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구의 당면과제로 △봉산면-포도산업의 메카지역으로 지정 △대항면-힐링문화의 중심지역으로 육성 △구성면-양파작물의 중심지역으로 개발 △지례면-지례흑돼지의 새로운 재창조 △대덕면-기숙형 중심지역으로 개발 △증산면-전 국민 힐링 휴식 공간으로 연결 등을 제시했다.
봉산면에서 출생해 봉계초등, 서울 한영중, 서울 영동고를 졸업한 조익현 당선자는 봉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김천경찰서 직지파출소 안전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봉산면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대원으로 활동한 바 있고 현재 새누리당 봉산면 협의회장, 봉계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미애씨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