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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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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15일 캄보디아 부총리 등 고위급인사 12명이 황악산 반곡포도 정보화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이 추진하는 ‘캄보디아 새마을운동 고위급 초청’행사일정으로 우리나라 농어촌 개발모델 중 성공모델을 견학한 것.
캄보디아 부총리, 농촌개발위원회 및 관계부처 차관 등으로 구성된 고위급공무원이 방문해 선진 친환경농업기술을 배워갔다.
이날 견학은 마을정보센터, 포도터널, 포도홍보관 등 현장견학과 유기농법을 이용한 당도 높은 포도재배과정 등 친환경농업의 선진기술 및 생산에서 판매·유통까지 전반적인 전자상거래 상품관리, 마케팅 전략 등을 직접 보고 배우며 벤치마킹하는 시간이 됐다.
신동보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김천시가 농어촌정보화마을 세계화의 선두주자로서 우리나라에서의 위치를 다시 한 번 느꼈으며 반곡포도마을이 농어촌개발 성공모델로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악산 반곡포도 정보화마을은 2010∼2011년 우수정보화마을로 선정된바 있으며, 외국인 견학으로는 2009년 아프리카 연수단에 이은 두 번째 견학으로 정보화마을은 정보화에 소외된 농촌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등 정보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산물에 대한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주민소득을 증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