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불합리한 기업 규제 개선에 나선다.
시는 지난 19일 관내 3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규제 개선을 위한 협조문을 발송,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기업들이 3不(불공정, 불균형, 불합리) 및 낡은 규제로 인해 발목이 잡히지 않고 투자와 생산 활동에 전념하도록 해 주기 위해서다.
기업 운영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과도한 규제로 인하여 불이익사례 등을 우편‧방문(김천시 시청1길 1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전화(☏420-6841~2), 팩스(420-6059), 시 홈페이지(www.gimcheon.go.kr)의 규제신고센터로 접수하면 규제개혁추진팀에서 검토 후 중앙부처 및 소관부서에 적극 건의하여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박보생 시장은 “우리시의 성장 동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좋은 환경에서 기업들이 우리시에 투자하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갖는 데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느끼는 규제가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해 개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