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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오(43세·소방정) 전 경상북도 소방행정과장이 지난 2일자로 제40대 김천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 전략 과제인 국민행복안전정책의 추진, 소방청사 이전부지 확보 등 산적한 현안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70년 김천소방의 전통에 걸맞게 14만 김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하는 본연의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시민안전 확보 △고객에 대한 따뜻하고 진실한 마음, 세심한 배려 △자율과 책임행정 구현 △직원 안전사고 예방 △상호존중과 화합 △직원복지향상 등 여섯 가지를 중점과제로 제시하고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 구미가 고향인 박근오 신임소방서장은 구미고, 금오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6년 서울소방본부 특별채용으로 공직에 입문, 소방방재청 화재조사감찰계장, 고령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