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지역경제 농수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파 비축수매

김민성 기자 입력 2014.07.30 09:59 수정 2014.07.30 09:59

과잉생산된 양파 시장격리 목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소장 박실경, 이하 농관원 김천사무소)는 전국적으로 과잉생산된 양파의 시장격리를 목적으로 2014년 8월중 비축수매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관원 김천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양파 전국생산량이 148만4천톤으로 평년생산량 139만9천톤보다 11만톤이 과잉생산돼 가격이  400원/kg 이하로 평년동기 757원/kg의 52%수준으로 형성되고 있다.

양파비축수매량은 전국 기준 2만5천톤으로 이중 수출연계형이 1만톤, 국내비축용이 1만5천톤이고, 이중 수출연계형은 영농조합, 산지농협, 농업회사법인이 입찰대상이다. 국내비축용은 농협중앙회에 비축수매를 신청한 양파생산자를 대상으로 비축수매검사를 8월 중에 실시 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천 관내 양파비축수매는 국내비축용으로 계획량은 463톤이며, 김천농협 63톤, 조마농협 50톤, 구성농협 105톤, 대산농협 245톤이다.

농관원 김천사무소 관계자는 양파비축수매 검사규격은 2등 이상돼야 합격할 수 있으니 수매검사 전 피해품이나 결점구를 제외해 불합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선별, 포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파비축수매와 관련한 문의는 농관원김천사무소(☏ 054-437-6060)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