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김천신문 |
김천시는 포도와 자두를 주제로 한 Green-농식품투어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포도 색을 발하다'와 '자두와 블랙푸드'로 진행된 Green-농식품투어는 김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테마로 포도․자두 수확 및 가공체험, 직지사 산채비빔밥과 지례흑돼지고기 오찬,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관람, 직지사와 청암사 관광, 농촌마을 체험 등으로 투어가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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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사업을 주관하는 이화만리 녹색농촌체험마을 및 황악산반곡포도 정보화마을에서는 참가자들이 포도․자두의 향기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테마관광코스를 준비해 하나투어와 코레일 여행사 등에서 온라인 상품을 판매했는데 당초 1천500명 정도의 관광객 모집을 예상했으나 1천700여명이 상품을 구매해 투어를 성황리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또한 상품을 구매한 관광객 대부분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창원 대구 등 대도시 주민들이어서 Green-농식품투어가 김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지 및 지례상가 상인들은 ″여름철 비수기에 외지 관광객들이 늘어 상가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김천시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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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Green-농식품 투어 등의 체험형 관광상품을 통해 김천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