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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쌀소득·밭농업직접지불제 토양검사

김민성 기자 입력 2014.09.19 09:12 수정 2014.09.19 09:12

농가 소득 보전 위한 이행점검

 
ⓒ i김천신문

김천시는 2014년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및 밭농업직접지불제사업 이행 점검을 위한 토양검사를 9월 하순부터 11월 상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및 밭농업직접지불제 사업은 농업인 등에게 사업계획 수립 및 자금지원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며 국제적인 농업 협상 등에 따른 시장 개방 확대에 대비하여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 생산 농가의 소득을 보전해 주기 위한 제도이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토양검사를 통한 이행 점검을 받아야 한다.

이행점검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리동당 1~2점을 표본 선정해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칼륨 등 3개 항목에 대한 화학성분을 검사하게 된다. 검사결과 2개 항목 이상 기준 초과 시 1차년도는 시비지도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되며 같은 필지가 2차년도에도 불합격 시 지급제한 및 등록제한 기준을 적용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급제한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과다시비로 인한 도복 필지가 생기지 않도록 시비처방에 의한 지속적인 토양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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