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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2014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검사

김민성 기자 입력 2014.10.14 17:07 수정 2014.10.14 05:07

10월13일~11월28일, 벼 건조에 주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에서는 10월13일부터 11월28일까지 2014년산 공공비축벼 매입 검사를 실시한다.

공공비축벼 검사는 산물벼 검사(10.13.~10.31. 건양RPC, 삼양RPC)를 시작으로 톤백 검사(11.4~11.7. 삼양RPC, 감문덕남창고), 포대벼 검사(11.10~11.28)를 한다.

올해 김천시 공공비축벼매입 물량은 총 5천600톤(140,000대 조곡40kg 기준)으로 산물벼로 2천520톤(63,000대), 톤백으로 960톤(1,200대 800kg 기준), 포대벼로 2천120톤(53,000대)을 매입한다.

농관원관계자는 “건조벼 수분기준이 13%~15%이며 15%이상일 경우에는 불합격 처리되고 올해부터 13%이하일 때 2등급을 낮게 판정하게 돼 어느 때보다 농업인들이 벼 건조에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벼 기계 건조 시 건조기에서 급격하게 건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공비축 쌀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감안해 1월중 확정되며 1등급 벼 40kg 기준으로 5만2천원을 우선 지급한다.

올해 우선지급금은 8월 평균 산지쌀값(167,157원)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 5만7천677원의 약 90%수준에서 결정했다.
 
공공비축벼 검사와 관련해 문의사항은 농관원 김천사무소(☏054-437-6060) 또는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054-420-50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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