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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교통안전공단, 자매마을 사회공헌활동

김민성 기자 입력 2014.11.06 09:05 수정 2014.11.06 09:05

1사1촌 주민 위해 농촌일손돕기

ⓒ i김천신문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5일 자매결연 마을인 김천시 증산면 부항리를 방문 농촌일손돕기 지원, 기부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교통안전공단은 2006년 9월 1사1촌 자매결연으로 첫 인연을 맺은 이래 올해로 8년째 증산면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와 생필품․운동기구 전달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공단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콩 수확을 걱정하는 자매마을의 시름을 함께 해결하고자 바쁜 업무일정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i김천신문

김영주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교통안전공단의 온정에 감사한다”며 “공단직원들이 정주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곳에 와서 고생을 하고 있다는 점을 ‘역지사지’의 심정에서 공감하고 적극 해결하려고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은 “공단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는 진정성이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본사가 김천에 이전해온 만큼 앞으로는 더욱 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981년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관련 모든 분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다. 올해 4월 본사 이전을 통해 김천 지역에 지역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지방세수 증대, 생산․부가가치 증대 등 많은 파급효과를 가져다주는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자동차 관리 및 정비요령에 대한 무상교육, 지역사회사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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