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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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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김천조공)은 지난 22∼23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김천시과실공동브랜드 ‘김천앤’의 품목별 생산재배기술 전파를 위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앤’ 브랜드로 출하되는 5개품목(포도 자두 복숭아 사과 배)에 대한 생산재배기술 교육으로 22일에는 사과, 배 23일에는 복숭아, 포도, 자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각 품목별로 300여명 이상의 재배농가들이 교육에 참가 ‘김천앤’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농업기술센터 정용현 소장은 “과거 우리시 과실들이 여러 개의 개별브랜드로 출하되어 대형마트 및 도매시장에 의해 가격이 좌우되어 왔으나 올해 ‘김천앤’ 브랜드로 통합해 출하한 결과 가격경쟁력 및 시장점유율에 큰 효과를 보았다”며 생산농가에서 고품질 과실생산을 통해 ‘김천앤’ 브랜드를 최고 명품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더불어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2012년에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김천조공)을 설립, 2013년에 김천시과실공동브랜드 ‘김천앤’네이밍 및 로고를 확정했고 올해초 ‘김천앤’브랜드를 론칭 5개 품목에 대한 포장재 디자인 및 규격을 통일한 결과 관내 출하과일의 대부분이 ‘김천앤’ 브랜드로 출하되는 등 생산농가 및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내년에는 전국최고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