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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장에 유건상 씨가 선출됐다.
지난 10일 김천시립미술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정기총회에서 유건상 신임 지부장이 추대된 것.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 유 지부장은 2회의 개인전, 200여회의 단체전 및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 환경미술대전 최우수상·특선, 새하얀 미술대전 우수상, 불꽃미술대전 특선, 정수미술대전 청년미술대전 입선의 수상경력이 있다. 현재 김천시미술심의의원, 홍익조각회회원, 경북조각회회원, 김천시민헌장탑추진위원, 농촌종합개발사업추진위원장, 경북안전실천연합김천지부사무장, 김천농어촌인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박광제 한국예총김천지부장, 김천미협 강덕규 전임 지부장, 김영식 감사, 윤원수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감사보고, 지부장 선출 경과보고, 취임사, 회장단 선출, 상정안건, 기타토의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유건상 신임지부장은 “지난 3년간 강덕규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장단이 김천미술협회를 잘 이끌어 오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김천미술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제 예총회장은 “김천의 예술단체 중 가장 회원이 많은 미협이 앞으로 더욱 화합해 김천의 아름다움을 부각시키고 김천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선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회장단에는 유건상 지부장을 필두로 엄태진 정성희 부지부장, 송도형 사무국장, 류은미 회계, 정명란 김세영 사무차장, 손영희 오태석 서양화분과위원장, 최혜선 공예분과위원장, 김옥수 조각분과위원장, 김치영 동양화분과위원장, 윤원수 서예분과위원장, 이은실 디자인분과위원장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