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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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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년 벽두부터 친환경 건설기자재인 합성목재 데크와 펜스 등으로 눈부신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는 주식회사 휴먼데크(부산 수영구 소재.www.hdeck.net)는 친환경 합성목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급부상하고 있는 기업이다.
황금동이 고향인 ㈜휴먼데크 김두식 대표(63세)는 김천초, 성의중, 김천농고(현 김천생명과학고)를 졸업했다. 현재 재부산향우회 상임부회장, 김천생명과학고총동창회 부산지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수구지심(首丘之心)이라는데 이제 고향으로 머리를 돌릴 때 인 것 같다”며 “제 뿌리는 고향 김천이라고 생각하며 한 번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다”고 밝히고 “이제 모교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휴먼데크는 합성목재와 알루미늄 복합 빔데크 등을 판매 및 시공하는 친환경 건설기자재 회사로 선진국형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쾌적하고 품위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한 삶의 행복을 추구한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신개념의 구조물을 창조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고객의 요구에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근 지속된 건설경기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건설기자재로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매출신장을 높여 가고 있는 업체이다. NEP(신제품)인증·녹색인증·벤처기업인증·KS마크·Q품질보증·환경표지인증을 취득했으며,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고, 2014년 신기술 실용화 진흥유공표창(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특허를 비롯한 각종 인증 약 20여개를 획득했다.
김 대표는 7년 전 우연한 기회에 합성목재를 접하고 본격적으로 합성목재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사업성을 키워 나갔다. 사업초기에는 부산출신이 아니어서 인맥 등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오로지 열정 하나로 극복해냈다.
김 대표는 “국내 펜스 시장 규모만 2조원대로 데크 분야까지 합쳐 어마어마하게 방대한 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으로 노력해 왔다”며 “제품은 모방할 수 있어도 기술은 모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두식 대표는 “지금의 김천은 몰라보게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 몇 년 후에 혁신도시가 정착되고 산업단지가 활성화되면 얼마나 더 발전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2015년에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 바로 휴먼데크가 꿈꾸고 이루려는 친환경 세상을 위한 대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김천도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