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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홍성천 제55대 김천소년교도소장

김민성 기자 입력 2015.01.20 11:22 수정 2015.01.21 11:22

“수용자 몸과 마음 안전하게 보호”


ⓒ i김천신문
홍성천 제55대 김천소년교도소장이 지난 19일자로 법무부 인사발령을 받고 부임했다.
 
김천소년교도소는 19일 오전 9시 청사 2층 직원교육실에서 교도소장 취임식을 가졌다.
 
홍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천소년교도소를 떠난 지 18년 6개월 만에 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여러분과 다시 만나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정은 안전한 구금확보와 수용질서 확립이 전제돼야 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수용자들의 몸과 마음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수준 높은 수용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우리는 함께 근무하는 동안 혼자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라는 운명공동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직원 모두의 끊임없는 역량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하고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일에 책임을 다하고 주변의 동료들을 되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천소년교도소 구성원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홍성천 소장은 구미시 고아읍 출신으로 계명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과에 재학 중이다. 1993년 교정간부 36기로 임관 후 2014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수원구치소 사회복귀과장을 역임한 후 김천소년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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