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 연시총회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연시총회는 새로 구성된 임원들과 더불어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변화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
 
이날 행사는 농촌이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란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으며 제10대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생활개선회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함을 담은 감사패전달, 생활개선회기 전수를 시작으로 제11대 생활개선회 임원 취임식이 진행됐다.
 
신임 임원으로는 회장 이은숙(어모면), 부회장 정춘옥(매목), 장태경(농소면), 감사 권녕숙(지례면), 김경자(구성면), 사무국장 임금란(조마면), 사무차장 서금열(개령면), 홍보부장 손순이(감문면)로 구성돼 농촌에서의 여성역할과 농촌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2015년 생활개선회 연중활동계획은 농촌여성리더양성교육, 행복한 농촌가정육성프로젝트시범사업, 농촌여성 신기술 농작업장비지원, 봉사활동 등을 새로 구성된 임원들의 주도로 진행했다.
 
정용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가정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농촌지역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 생활개선회원들도 한 몫을 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