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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정호 한독 대표, 제22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선출

김민성 기자 입력 2015.02.11 16:53 수정 2015.02.11 04:53

“지역상공업 활성화와 상공인 권익증진에 노력”

 

ⓒ i김천신문

김정호(61세) 주)한독 대표가 제22대 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

임원선출을 위해 지난 11일 열린 정기의원총회에서 김정호 김종섭 두 후보가 경선을 벌여 총 28개의 유효표 중 21표를 얻은 김정호 후보가 7표를 얻은 김종섭 후보를 14표차로 제치고 당선된 것.

3년의 임기로 김천상공회의소 중책을 맡게 된 김정호 회장은 김천고, 경희대 농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김천농공단지협의회 회장, 김천법원 조정위원회 위원, 김천시 노사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김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정호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지역상공업 활성화와 상공인 권익증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선임회장님의 열정이 담겨있는 상공회의소를 더욱 자랑스럽고 훌륭한 경제단체로 성장·발전시키는데 제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지역상공인 발전과 숭고한 의무를 부여받은 제가 상공인 여러분의 기대와 염원에 어긋남이 없이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완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날 임기를 마감하는 윤용희 회장에게 “11년간 상공회의소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으시고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회장님의 그동안 노고에 정성어린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 회장을 비롯한 전형위원 5인이 추천한 임원진이 상공의원들의 동의로 확정됐다.

제22대 임원에는 김종문·심형섭·안용우·이명자 부회장, 이광영·이석하 감사, 권시태·김국태·김기연·김기옥·김은숙·김종우·박상완·손병갑·신용범·안홍제·이관호·최영창 상임의원이 선임됐으며 윤용희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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