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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조합장 선거 출마자 현장에서 만나다<5>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5.03.04 12:06 수정 2015.03.04 12:06

대산농협 조합장 기호 1번 후보 성진규
“조합원과 농업인을 존중하는 조합 만들 것”


ⓒ i김천신문
“농협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제사업 중심의 사업 확대로 조합원의 높은 수익성 창출과 편리성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농협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경영해 외형 확대보다 내실 다져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편리성 향상을 우선 추구하겠습니다. 조합원 모두의 참여를 통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대산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산농협 조합장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1번 성진규(52세) 후보의 출마의 변이다.

‘모두가 행복한 조합’, ‘모두가 하나 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한 1등 일꾼임을 자처하는 성진규 후보는 대산농협 조합장을 지낸 5년간의 업적으로 다음을 들었다.

△견고한 흑자경영 △취임 전 2009년 85억에서 2014년 203억으로 농산물 판매 사업 증가 △농산물 공동 선별기 설치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지속적인 조합원 교육지원 사업 전개 △중앙회로부터 농협의 경영 활성화와 실질적인 생산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위한 차입금 176억 5천900만원 지원 △신용사업은 5년 동안 126%이상 성장.

성진규 후보는 “조합원이 원하는 우수한 육묘를 생산·공급함으로써 농작물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고 육묘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해 소득증대와 편리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순환 판매 구매 이동사업 확대 실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상품화 판매 △한우를 사육하는 조합원과 계약 입식 사업 실시 △조합원 농협의 경영 참여 확대 △대산 농협의 안정적이고 균형적인 발전 모색 △이용고 배당을 현재 4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 지급 △원로 조합원과 여성조합원을 위한 지원 확대 실시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성진규 후보는 “시대적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내적으로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경영, 외적으로는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다양한 판매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농산물의 효과적인 판매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조합원의 소득을 증대해 농협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을 약속했다.

대덕초, 대덕중, 김천농림고 농업과, 상주농전 축산과를 졸업한 성진규 후보는 지난 2012년 김천대 최고경영자 제2기 과정을 수료했다. 대산농협 이사,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감사, 김천경찰서 대덕파출소 대덕자율방범대원, 대산농협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농업경영인, 한국마케팅관리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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