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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김천시 농축산물 명품화, 전략 사업단 발대식

김민성 기자 입력 2015.03.10 17:30 수정 2015.03.10 05:30

무비료 인증제 시범사업 추진

 
ⓒ i김천신문

김천시는 최근 다자간 FTA 체결 및 국내 경기 침체로 어려운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김천시 농축산물 명품화 전략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의 문제점으로 관행적인 농축산물 생산․유통으로는 대내외적 급격한 농업환경 변화 대처에 한계가 발생했으며 김천시의 농업행정과 지도분야가 통합했지만 이원화된 사업 추진으로 김천시 농축산물 명품화의 컨트롤타워가 부재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총괄단장으로 하여 농․산․학 외부 전문가 7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농업기술센터 각 담당계장을 당연직으로 하는 김천시 농축산물 명품화 전략 사업단을 구성했다.
 
명품화 전략 사업단은 농․산․학․관이 협력해 현장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명품화 전략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기술교육과 명품화 사업에 필요한 각종 연구 용역 및 시책 개발에 따른 자문역할을 할 계획이다.
 
ⓒ i김천신문

또한 이날 발대식에서 명품화 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시 과수 브랜드의 명품화․차별화를 위한 자체인증 시스템으로 ‘무비료(무화학비료) 인증제’ 시범사업 과제 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무비료(무화학비료) 인증제 시범사업은 김천시 대표 과수 품목인 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 5대품목을 선정하여 선도농가 위주로 추진하며, 향후 김천시 전 품목에 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명품화 전략 사업단 총괄단장인 정용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학․관이 서로 협의해 김천시 농축산물 명품화 전략 사업단을 잘 운영, 생산에서 유통까지 기존 방식을 탈피한 전략적 접근으로 김천시 농축산물의 명품화를 통한 6차 산업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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