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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인터뷰-금오산낙농축협 조명식 조합장 당선자

김민성 기자 입력 2015.03.12 17:13 수정 2015.03.12 05:13

“신뢰 속에 성장하는 조합으로 만들겠습니다”

ⓒ i김천신문
선거인수 200명 중 178명이 투표한 금오산낙농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조명식 후보가 111표를 득표해 65표를 득표한 김동현 후보를 46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현장중심의 전문컨설팅 지원으로 조합원의 부가가치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전념하는 조합으로 만들겠습니다.”
조명식 조합장 당선자의 소감이다.

금오산낙농축협 감사·이사를 역임한 조명식 당선자는 “직원들의 능력강화를 위해 교육체계를 제도화하고 친절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을 모실 것”이라며 “조합운영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조합원의 경영을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낙농축산업 전문경영인’을 자처하는 조명식 조합장 당선자의 공약을 보자.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부실과 비리 없는 조합(운영공개, 투명한 인사원칙 확립, 친절과 봉사로 임직원과 조합원 간 일체감 조성) △인사혁신과 업무능력 향상으로 조합경쟁력 재고(업무전반 전산화, 조합원 서비스 강화, 우수조합 벤치마킹) △조합원 실익사업 및 복리증진 위한 사업 적극 전개(축산기자재 및 약품, 건초, 단미사료 등 저렴하게 판매, 헬퍼운영은 조합원 복지차원에서 불편사항 최소화) △축산물 유통사업과 생축장 활성화를 중점추진 △조합발전 위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육우전문판매장 출점, 혁신적인 물류체계 재구축, 유가공공장건립을 위해 김천시와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낙협) 등이다.

상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농업개발대학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조명식 조합장 당선자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 부회장, 한국 낙농육우협회 낙농자조금 관리위원, 법무부 범죄예방 김천시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천시4-H본부 이사, 김천시시민예비배심원, 김천소방서 아포의용소방대 지도부장, 아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아포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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