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선거인수 1천334명 중 1천99명이 투표한 구성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근식 후보가 678표를 득표해 411표를 득표한 정요한 후보를 267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활력 넘치는 구성농협, 조합원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구성농협을 만들겠습니다.”
김근식 조합장 당선자의 소감이다.
구성농협 이사를 역임하고 5년 전 구성농협조합장에 당선돼 오늘에 이른 김근식 당선자는 “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언제나 조합원여러분 곁에서 구성농협의 일꾼으로 열심히 뛰고 또 뛰겠다”며 “최근 FTA체결, 농업의 환경변화, 농업정책 및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해 우리 농업을 에워싼 환경들이 농업인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지만 지금껏 지켜온 저력으로 다시 한번 조합원 여러분들과 함 께 이끌어나가 구성농협의 밝은 미래,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옹골찬 일꾼’을 자처하는 김근식 조합장 당선자의 공약을 보자.
△양파생산과 유통구조를 혁신해 조합원의 수취가격과 일손부족 해소(기계수확 정착, 톤백수매 확대, 가공품생산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부가가치창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운영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높여주는 농협(취급품목의 다변화, APC운영 활성화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복지사업 확대(원로·여성조합원 복지 우대) 등이다.
지례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농업개발대학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경북벤처농업대학, 경북대 8기 농산물디지털 유통전문화과정, 김천대 3기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김근식 조합장 당선자는 현재 김천시4-H본부 이사, 한국양파산업연합회 감사, 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 이사, 자두전국협의회 이사, 경북연합사업단 품목별 회장, 농민신문사 대의원 등을 맡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국회의원 표창, 금릉군 농어민후계자연합회 영농대상, 김천시장 표창,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표창, 자랑스런 시민상, 농협중앙회장 새농민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