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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인터뷰-김천농협 최원명 조합장 당선자

김민성 기자 입력 2015.03.12 17:19 수정 2015.03.12 05:19

“내실경영 통해 새로운 변화 이루겠습니다”

ⓒ i김천신문
선거인수 7천350명 중 5천728명이 투표한 김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최원명 후보가 2천938표를 득표해 2천777표를 득표한 이기양 후보를 161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루고 정직한 경영으로 투명한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최원명 조합장 당선자의 소감이다.

김천농협 청년부장, 영농회장, 감사, 이사, 대의원을 역임한 최원명 당선자는 “35년 한길만 걸어온 정직한 농민! 저 최원명이 김천농협의 새로운 변화를 이루겠다”며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전문 농업인’을 자처하는 최원명 조합장 당선자의 공약을 보자.
△경제사업의 활성화 통해 농협 본래 기능을 정상화(전문성 갖춘 경제지도사업 확대, 선진화된 브랜드 작목반 육성,영농화, 작목반 모임 통해 애로사항 파악 및 해소 노력, 구매·판매사업의 적절한 조화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수취 가격 제고) △금융·유통관련 종합시설의 기능 극대화(농업인과 소비자의 공동이익실현, 고수익 절세상품 개발, 김천시 금고 유치) △조합원 및 임직원의 복지 확대(종합문화복지타운 조성, 대화방 운영, 임직원 개인능력 개발과 저문성 향상 위한 제도 도입) △여성과 원로조합원 배려(무료검진 복원, 여성대학 지속적 확대 운영, 주부대학원 설립 추진) 등이다.

이번 조합장 당선자 중 유일한 송설 출신인 최원명 조합장 당선자는 김천고, 안성농업전문대학 원예과, 한국방송통신대 농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농업개발대학원 농업환경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북대 농업최고경영자과정, 경북벤처농업대학,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촌지도자과정을 수료했다. 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부회장, 농림부 양곡 유통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촌진흥청 현장 명예연구원, 경북 농민사관학교 김천시연합회 지부장, 김천위탁영농센터 대표 등을 맡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김천농협조합장 표창, 김천시장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대통령농업회사경영부분 표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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