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한·미, 한·중 FTA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는 강한 지역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도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기술보급 시범사업 농가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은 김천시가 전국최초로 개발 확대 보급하고 있는 사이버농장조성사업 등 농업경영분야 5건 37개소를 비롯해 식량작물 분야 13건 21개소, 특작축산지도 분야 8건 12개소이며 시범사업 추진요령 및 보조금 집행 시 주의사항에 대해 공통 교육했다. 또 각 분야별로 나눠 담당농촌지도사가 사업별 시범요인 등 세부사업계획을 추가로 설명했다.
정용현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이나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시범사업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시범기술요인을 잘 지켜서 추진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기술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