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와 김천자두연합회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2015년도 김천자두 명품화를 위한 재배 기술교육에 5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기 전 김천의 특산품인 자두의 명성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다짐과 동시에 명품 자두를 생산하기 위한 전문기술교육으로 자리를 격려하기 위해 시의회 박희주산건위원장과 이명기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천출장소 최우영 팀장이 GAP인증 활성화와 성숙촉진제 살포 근절에 대해 당부했고 박영운 농촌지도사로부터 당면한 병해충 관리와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관리를 중심으로 2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참석한 농업인들의 기술향상과 일체감 형성에 노력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김천이 전국 제 1의 자두 주산지역인 만큼 이번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재배기술을 정립, 농가소득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자두뿐만 아니라 모든 작물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