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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터보차저 전문기업인 ㈜계양정밀이 중국현지공장 준공을 통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에 발판을 마련했다.
1일 오전 10시 중국 현지공장 준공식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김정호 상공회의소회장, 구상찬 상해 총영사 등 국내외 내빈이 참석해 지역기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고 성장 발전하는데 대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외에도 계양정밀 고객 및 협력사 등 70여명이 한국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9억원을 들여 4천498㎡의 규모로 중국 강소성 무석시에 준공된 계양정밀 중국공장은 올해 6월부터 3개 라인에서 가동을 시작해 75만대의 터보차지를 조립·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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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 앞서 31일에는 김천시와 무순시 고위관료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제협력 증진과 상호협력을 다짐했으며 기업 지원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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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기 계양정밀 대표는 “1994년 단어조차 생소하던 터보차저를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내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회사를 창업해 지속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고객을 섬기며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그간을 회고하고 “이제 획기적인 도약을 위한 또 한 번의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한 뒤 “인간존중과 윤리경영 사회공헌의 의지를 실천하면서 도전과 열정, 창의와 혁신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발휘해 환경가치를 추구하는 터보차저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병기 대표는 20여년 전 대기업에 근무하던 시절, 중국 북경 출장 중에 수많은 중국인들이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장관을 목격하고 나서 처음으로 터보차져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 그는 막대한 중국인구로부터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 예측했으며 더불어 세계적으로 자동차의 연비 향상과 환경보호에 대한 이슈가 부각될 것이라는 선견지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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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차져는 자동차 엔진에 장착돼 엔진의 연비 향상, 소형화 및 경량화를 가능하게 하는 자동차의 필수 핵심 부품이다. 또한 현재 세계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자동차 공해물질 배출과 관련해서도 연소 효율성을 향상시켜 녹색 성장 사업(Green Growth Biz)의 핵심 부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계양정밀은 터보차져의 48개 부품소재를 모두 자립화하고 모든 구조를 직접 설계함으로써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도전과 열정, 창의와 기술혁신, 긍정적 사고의 3대 정신을 지향하는 계양정밀은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선정돼 기술력 및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다수의 수상경력과 제품인증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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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정밀은 2022년 글로벌시장확대 최종목표인 세계 터보차저시장 점유율 12%, 매출 1.7조원 달성을 위해 미국(2012년 개설) 및 유럽R&D 센터 개설, 중국 공장 설립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마치고 글로벌 회사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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