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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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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 효자작목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김천의 딸기농업의 발전을 위해 나기보 도의원, 정만복 부시장, 경북농업기술원장 및 연구개발국 국·과장 등 농업전문가 30여명이 지난 31일 김천농협공동선별장 및 감천면 금송리 고성택 딸기농장에 모였다.
이날 방문목적은 경북농업기술원 과채류시험장에서 개발 육성한 산타품종의 확대 보급방안 및 김천의 딸기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협의회를 위해서다.
김천은 현재 38호. 8.2ha의 면적에서 딸기재배로 연간 26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 시설개선에 의한 품질개선 시 외국으로 수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어 김천시에서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딸기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육묘시설, 고설재배 등을 확대할 계획에 있다.
서동원 연구개발국장은 “딸기의 발전을 위해서는 건전한 묘 공급이 우선돼야 하나 경북은 육묘공급시스템사업의 가장 필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 김천시가 앞장서 경북육성 품종인 ‘산타’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이뤄갈 수 있도록 서로 힘을 합쳐 딸기산업발정을 위해 노력하자”고 건의하고 고성택 감로영농조합법인 대표도 흔쾌히 허락해 앞으로 과채류시험장과 연계, 딸기묘 산업에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정만복 부시장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딸기주산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선적으로 친환경농업을 할 수 있도록 유용미생물 공급사업도 확대해 고품질 딸기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억대농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