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지역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작동을 위해 농기계 취급 이론교육 및 안전조작 현장 실습교육을 가졌다.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은 평소에 농기계작동에 어려움이 있던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트랙터와 소형 굴삭기를 기본으로 농기계 조작이론 및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이틀 동안 진행해 8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대부분 현장에서 농기계 운전 등 실습위주로 치러져 실습시간 동안 비가 내려 교육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시간까지 열외 일명 없이 교육에 임해 교육생들의 높은 열의를 보여줬다.
 
앞으로도 농업인 희망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수시 현장교육을 가질 예정이며, 이러한 현장교육을 통하여 농기계의 올바른 조작으로 효율적인 농작업과 농기계의 수명연장은 물론 해마다 일어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
 
농업기술센터 정용현 소장은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기계 조작과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보다 잘사는 농촌 . 복지 농촌으로 가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항상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촌지도사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