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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김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와 토론회를 열었다.
주민공청회는 전략 및 활성화계획에 대한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계획안에서는 김천시 전반에 대해 쇠퇴를 분석하고 예비 및 우선활성화지역인 평화동, 남산동, 성내동 등 11곳을 도출해서 제시했다.
세부계획으로는 김천역을 중심으로 한 상업지역에 대한 문화거점조성과 성내동을 중심으로 주거지역에 대한 생활여건개선 등이다. 또한 원도심을 감싸 안을 수 있는 둘레길도 구상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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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1부 사업계획안 설명과 2부 전문가 토론회 및 지역주민 의견청취로 진행 됐다. 1부 사업계획안은 ‘김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책임 연구원인 최창규 한양대학교 교수가 설명했다. 사업계획안은 지역주민 워크숍과 마을만들기 학교 운영에서 나온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이 수립 돼 그 의미가 크다.
2부 토론회에서는 목원대학교 최봉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중앙대 김찬호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김영국 연구원, △자산골 주민협의체 최상동 위원장이 참석해 김천시 도시재생을 위한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주민대표로 참석한 최상동 위원장이 주민협의체를 이끌어 가면서 그 동안 느낀 점을 진솔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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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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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원도심 주변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이때 내실있는 도시재생계획을 세워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원도심을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천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포함해 4월말 국토부 도시재생 일반지역을 대상지역으로 선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의회 의견청취 등 법적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경상북도 승인을 받아 앞으로 재생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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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호 시의회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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