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2일 2020년 20만명 계획인구와 도시공간구조 등의 주요골격을 유지한 ‘2020 김천도시기본계획’을 경상북도로부터 승인받았다.
김천 도시기본계획(변경) 주요사항으로 계획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녹색·문화관광도시를 반영한 ‘그린국토중심의 살기좋은 신활력도시 김천’으로 도시미래상을 보완·수정했다.
부문별계획으로 생활권을 김천시 농소.남면 일원에 건설중인(현재 율곡동) 경북혁신도시를 포함한 21개 소생활권으로 구분했다. 원도심일대는 상권회복을 위한 상권특화사업과 도심활력거점지를 중심으로 문화창조형 도심재생 거점지구의 단계적 조성으로 도심재생활성화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토지이용계획은 대규모산업단지 확충을 위한 김천1 일반산업단지 3,4단계 공업용지 2.389㎢와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예정용지(주거형) 0.198㎢을 반영해 민선6기 들어 시민들에게 제시한 8대 프로젝트, 39개 공약사업 등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2020 김천도시기본계획이 확정돼 기업하기 좋은 창조도시 김천으로 거듭날 수 있는 무한한 성장의 초석이 마련됐다”며 “미래 동력원인 철도, 일반산업단지 등 각종개발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