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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3월~4월까지 총7회에 걸쳐 강소농 자율모임체(일명 소셜세일즈반) 36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현지농장에서 팜파티 교육을 진행했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단어로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먹을거리 ·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는 비즈니스형 파티로, 최근 농업·농촌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체험놀이 창작연구소 송종대 소장의 ‘체험의 이해와 필요성, 체험프로그램 만들기’ 강의를 시작으로 동신대학교 이승현 교수의 팜파티의 이해와 사례, 단계별 실천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팜파티 스타일링 실습과 구성면 임미숙 농가가 운영하는 농장에서 직접 농장을 꾸미고 역할에 따라 팜파티 실전 교육을 통해 적응력을 키웠다.
강소농 소셜세일즈반은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이용해 고객을 만나 직거래를 높여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자율모임체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와 친근감을 높여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용현 소장은 “팜파티는 기존 농촌체험관광에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6차 산업의 한 모델로 팜파티를 운영할 수 있는 강소농을 많이 양성해 새로운 농촌문화 컨텐츠와 어우러진 농가수익구조로 개발함은 물론 농산물 직거래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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