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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수해에도 끄떡없는 감천 만든다’

김민성 기자 입력 2015.05.19 09:34 수정 2015.05.19 09:34

항구적인 대책 위한 감천정비공사 착공

 
지난 2012년 태풍 ‘산바’ 와 같은 대규모 침수피해를 항구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국가하천 감천 정비 공사가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천22억원(공사비 947, 보상비 75)으로, 아포 지리(선산경계)에서 조마 강곡리 장암보까지 감천 전 구간(29km)이 해당된다.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3개 공구로 나눠 착공해 하상 퇴적토 정비, 협착부 개선 및 제방보강 등의 공사를 실시한 후 2018년 준공하게 된다.
 
특히 4대강 사업 후 모래채취가 중단돼 경북지역의 골재 대란이 예상되는 시점에 하상정비 시 발생되는 퇴적토를 골재로 매각할 수 있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200억원의 세입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관계자는 “감천 수해복구공사를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예방 효과를 기대하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김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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