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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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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5월 강수량이 22㎜로 낮고 6월 강수량도 3㎜에 그치고 있어 가뭄확산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선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 가뭄대책상황실’을 15일부터 가동했다.
6월초 가뭄우려 단계에서 ‘용수대책상황실’을 운영했으나 가뭄확산 단계로 진행됨에 따라 부시장이 상황실장으로 직접 주관하는 ‘농작물 가뭄대책상황실’로 확대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총괄상황반(서범석 친환경농업과장), 농업용수급수반(김남희 건설과장), 농작물기술지도반(박창기 농촌지도과장), 현장지원․피해조사반(읍면동장)으로 구성하고 농어촌공사와 소방서가 협조기관으로 참여한다.
가뭄대책상황실을 총괄하는 정만복 부시장은 “각 반별 임무에 따라 최선을 다해 농작물 피해를 막을 것이며, 용수개발을 위해 5억원 상당의 예비비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상황실 운영전인 5월말부터 가뭄을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을 농업인에게 지도하는 한편 간이양수장(1개소) 설치와 하상굴착(3개소)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히 했다. 또한 읍면동에서 보유한 양수장비 201기를 동원하야 27ha 농경지 가뭄을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