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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KTX 역사 내 김천포도․자두 판매장 개장

김민성 기자 입력 2015.06.22 15:38 수정 2015.06.23 03:38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역의 주요특산품인 김천포도·자두의 출하시기에 맞춰 6월22일부터 9월30일까지 김천(구미)KTX역사를 오가는 방문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상설 직거래 판매장을 개장했다.
     
김천(구미)KTX역사 내 주 통로 내에 마련된 김천 농특산물 상설 직거래 판매장에선 지역의 주 작목인 포도․자두뿐만 아니라 기타특산물과 가공품 등이 함께 판매된다.
   
김천포도․자두 판매장의 운영은 포도·자두 생산자 단체인 김천포도영농조합법인과 김천자두연합회가 공동으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맡기로 했다.
    
개장첫날인 22일 김천포도․자두 판매장에는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권영주 KTX김천(구미)역장, 이석하 농협시지부장, 최광룡 농정지원단장, 이순철 김천포도 부회장, 양정규 김천자두연합회장 등 임원과 김천포도아가씨등이 참석했다.
      
ⓒ 김천신문

이날 김천포도·자두 시식도 이뤄져 KTX역사 승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판매장을 찾은 한 승객은 “김천포도·자두의 명성에 걸맞게 아주 달고 맛있어 앞으로 김천포도·자두 매니아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구미)KTX역사에서 판매하는 포도와 자두는 가장 엄선한 물건만을 판매할 것이며, 직거래 판매장이 상설 운영되면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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