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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자매도시 군산서 김천포도․자두판촉

김민성 기자 입력 2015.07.21 17:21 수정 2015.07.21 05:21

영호남 화합의 장, 역대 최고 판매고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21일 자매도시인 군산을 방문해 군산시청에서 김천포도·자두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가졌다. 시에서는 매년 김천의 대표 과일인 포도‧자두의 홍보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행사를 열어왔다.
    
제철과일인 포도와 자두를 자매도시 군산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가진 이번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김병철 시의회 의장, 전계숙 시의원, 이석하 농협시지부장, 김근식 구성농협장, 육광수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정태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순철 김천포도회부회장, 양정규 김천자두연합회장등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특산물 홍보 판촉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해에 2천500상자를 준비했지만 행사시작과 동시에 전량 판매돼 군산시민들로부터 많은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많은 3천 상자를 준비했으나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시작되기가 무섭게 준비해 간 물량이 모두 팔려 김천포도, 자두, 복숭아 등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포도(거봉, 캠벨 등)가 900상자 1천200만원, 자두(후무사)가 1천230상자(1kg, 3kg, 5kg) 2천만원과 복숭아․참외 등 사전주문 포함해 4천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려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 김천신문

직거래장을 방문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김천자두와 포도가 자매도시 간의 끈끈한 정을 돈독히 하는 하나의 매체라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가질 것을 주문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포도와 자두를 군산시민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더욱더 맛있는 최고 품질의 포도와 자두를 판매할 것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 김천신문

한편 군산시에서는 9월 1일경 김천시를 방문해 군산의 우수농축수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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