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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행사

제8회 김천CEO포럼 오찬 세미나

김민성 기자 입력 2015.08.20 19:28 수정 2015.08.20 07:28

대한민국 1호 품질명장 김규환 명장 초청 특강

    
ⓒ 김천신문

지역CEO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김천CEO포럼 오찬 세미나가 김천상공회의소와 DGB금융그룹 공동주최로 20일 오전 10시30분 탑웨딩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보생 시장, 김병철 시의회 의장, 김훈찬 경찰서장, 이신희 세무서장 및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인, 언론사 대표 등 지역 각계 지도자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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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강사인 김규환 명장은 초등학교를 중퇴한 후 가난과 무지의 역경과 생존을 위한 고난 속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잃지 않는 적극적인 삶을 통해 대우종합기계에 입사한 후 62개의 국제 발명특허와 품질명장의 영광을 얻은 입지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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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환 명장은 ‘내가 변해야 회사가 변한다’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자신이 몸담은 조직에 종교와 같은 신념과 감사의 마음으로, 자기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매진한다면, 기회는 언제든지 올 수 있다”고 말하며 ‘부지런함, 신바람, 칭찬, 긍정적인 사고’를 성공을 위한 네 가지 덕목으로 제시했다. 또한 “다수의 발명과 특허를 보유하고, 5개 국어에 능통할 수 있게 된 비결로는 끈질긴 고민과 노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말하며 성공한 사람으로서의 단순하지만 명쾌한 진리를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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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자들은 김규한 명장이 들려주는 삶의 체험과 경험, 노하우에 대해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박수로 호응을 보냈으며 기업과 조직을 운영하면서 부닥치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위기극복을 위한 해법과 조직 활력 제고 및 새로운 동기부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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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상공인 여러분이 오늘 강의를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고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을 위해 김천을 방문한 박인규 DGB 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운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노력으로 성공한 개인의 경험을 전달한 이번 강연은 기업 CEO와 지역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DGB금융그룹은 지역산업과 금융의 동반성장을 위해 김천을 비롯해 대구, 구미, 포항 등에서 산학연과 연계한 CEO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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