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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0일 도공 4층 세미나실에서 김천시와 1처1읍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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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20개 실· 처장과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15개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화장실 2동과 도서1만권 전달식을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 동영상 시청, 실처장과 읍면장 상견례,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후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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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처1읍면 자매결연사업은 그동안 추진해 오던 1사1촌 자매결연을 확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공존·공영의 지역공동체 경영을 확립시키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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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는 상생협력효과를 김천시민들과 공유하고 읍면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위해 의견을 모았다. 도공은 어려운 세대에 생필품 지원 등의 경제적 지원은 물론 각종 마을행사에 참여 및 지원을 통해 일체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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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역과의 진정한 상생협력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재능기부, 문화행사 함께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으며 공사가 김천시와 함께 상생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 선도 기관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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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오늘 결연체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지역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려는 김학송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 결연이 한국도로공사와 지역마을이 상생발전하는 기회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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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한국도로공사 인력개발원에서 지난8월부터 전국 7개 지역본부 5천여명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모은 사랑의 도서 1만권을 김천시민의 독서문화함양을 위해 기증했으며 이동식 화장실 2동을 혁신도시와 시가지공원에 설치해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도록 함으로써 도로공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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