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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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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난 7일 관내 4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 응용생물학과 전남현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친환경 미생물의 역할, 종류, 특성 작용원리 등을 경종분야, 축산분야, 환경개선 분야 등으로 나눠 현장활용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창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미생물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환경친화형 농업을 실천할 수 있고 경종·축산을 연계하는 자연순환농법으로 농업환경의 건전한 유지보전과 농업의 다원적 공익기능을 증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중앙농업연구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력을 통하여 지역적응 우수 미생물을 선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에서 미생물을 직접 배양해 관내농업인과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미생물을 유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421-2592, 2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