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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경운기 대체 ‘여성들도 쉽게 사용 만족감 최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5.10.14 09:55 수정 2015.10.14 09:55

LS엠트론, 신개념 농기계 'LS MINI' 출시
600만원대 합리적 가격에 안전·편리함·작업성능 UP

ⓒ 김천신문
농기계 안전사고가 해마다 일어나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또 여성들도 농기계를 다뤄야 할 만큼 농촌에서는 일손이 모자라는 현실에서 안전성은 물론 쉬운 조작 등 강력한 장점을 구비한 신개념 농기계 'LS MINI'가 출시됐다.

LS그룹의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인 LS엠트론이 지난달 21일 안전성과 경제성, 편리성을 두루 갖춘 18마력의 다목적 농기계인 'LS 미니(MINI)'를 출시한 것. LS 미니는 트랙터의 기본 성능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경운기보다 안전장치를 강화한데다 가격도 저렴해 안전·편리함·작업성능까지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만들어 내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이미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며 농기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LS 미니는 안전벨트·사이드 미러·경광등·안전 프레임 등 일반 자동차에 부착된 안전장치가 장착돼 보다 안전한 주행과 작업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경운기보다도 저렴한 600만원대 가격으로 농민의 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계 한 대를 구입하려면 1천만원 이상이 소요됐던 점을 고려하면 가격 부담을 대폭 낮춘 셈이다. 편리성도 한층 강화됐다. 자동차의 자동 변속기(오토)와 같은 유압무단변속(HST)을 채용한 전후진 페달과 파워 스티어링 적용해 여성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LS MINI' 수많은 매력 중 한가지이다. 운전자 공간과 원터치 본네트, 고급시트, 컵 홀더 등으로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트로일러, 로타베이터, 방제기 등 어떠한 작업 환경에서도 우수한 작업효율을 제공하는 최상의 효율을 발휘하는 작업기이다.

이광원 LS엠트론 사장은 "LS 미니는 경운기로 상징되던 우리 농촌에 혁신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신개념 농기계로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600만원대라는 가격으로 만들어 냈지만 그럼에도 어려운 형편에 농민들이 있어 이를 상용화 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지원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글로벌 농기계 시장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농기계 안전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 농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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