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에서는 11월 3일부터 11월24일까지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검사는 산물벼 검사(10.19.~11.06. 건양RPC, 삼양RPC)를 시작으로 톤백 검사 (11.3~11.5. 건양RPC, 삼양RPC, 감문덕남창고), 포대벼 검사(11.09~11.24)를 실시한다.
올해 김천시 매입품종은 일품, 운광 2개품종이며 공공비축벼매입 물량은 총 5천297톤(132,430대 조곡40kg 기준)으로 산물벼로 2천512톤(662,800대), 톤백으로 800톤(1,000대 800kg 기준), 포대벼로 1천985톤(49,630대)을 매입한다.
건조벼 수분기준은 13%~15%이며 15%이상일 경우에는 불합격 처리되고 13%이하이면 올해부터 2등급을 낮게 판정받게 돼 농업인들은 벼 기계 건조 시 각별하게 유의해 건조기에서 급격하게 건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공비축 쌀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감안해 1월중 확정되며 1등급 벼 40kg 기준으로 5만2천원을 우선 지급한다.
김천농관원은 수매장소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농업인들에게 지정된 수매일자 및 수매장소에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공비축벼 검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은 농관원 김천사무소(☏054-437-6060) 또는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054-420-50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