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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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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소장 박실경, 이하 농관원 김천사무소)는 김천지역 특산물인 자두에 대해 2015년 농약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부적합품이 없었다고 밝혔다.
2014년도에는 자두에 고독성 농약사용을 포함한 부적합품이 9건이 발생했으나 2015년도에는 65건을 농관원 김천사무소에서 자체조사한 결과 부적합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김천자두의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에 농관원 김천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농협, (사)김천자두협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의 업무협약 및 수차례 간담회를 통한 끊임없는 농업인 교육 및 홍보와 자두농업인의 협조로써 이뤄졌다.
이를 위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각 읍면에 현수막 설치 및 3천여 홍보 팜플렛, 지도 T/F팀 활동 등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으며 농협에서도 현수막, (사)김천자두협회의 자두농업인 홍보, 김천작물 보호제협회의 농약판매 자정결의로 자두의 안전성이 확보됐다.
한편 농관원김천사무소에서는 자두에 사용되는 병충해 방제농약이 많지 않아 농약판매사 및 농업인에게 자료를 받아 농촌진흥청에 자두 병충해 방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9개 병해충 농약을 직권등록 요청했다. 금후 직권등록이 되고나면 보다 농약 선택폭이 넓어 농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관원김천사무소에서 지난 30일 개최한 3차간담회에서는 금년도 추진사업에 대해 평가 결과를 공유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자두의 미숙과 출하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잘 지켜 소비자에게 김천자두의 인지도 제고에 힘쓸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