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와 수도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댐 광역상수도 정수장을 찾아 위원들의 전문지식 습득과 수돗물 수질 개선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수돗물 수질 관련 전문가와 시의원, 민간단체, 소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김천시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시민들을 대표해 수돗물 공급실태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부안댐 정수장 견학은 원수처리과정과 수질개선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선진 수도시설물 견학을 통해 김천시 수돗물 수질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평가위원과 수도사업소 직원 등 20명이 참여해 시설운영과 수질관리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개선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견학으로 김천시 수돗물 수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및 수질관리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서 더욱 시민의 신뢰를 얻는 위원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