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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사랑 시작은 온누리 상품권

김민성 기자 입력 2016.01.27 11:09 수정 2016.02.03 11:09

현대모비스 협력업체, 상품권 4억6천만원 구입

ⓒ 김천신문
현대모비스(공장장 김용희)와 협력업체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2억∼3억원의 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 설에는 2억원을, 추석에는 2억2천만원을 구입했으며 올해도 설명절을 맞이해 4억6천만원상당의 상품권을 구입, 사내 직원들에게 명절상여금으로 지급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에서도 각종 평가 시 시상금의 5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시 산하 전 공무원도 자율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매달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및 시장 내 식당이용운동 등을 추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천에서는 평화시장, 황금시장, 부곡맛고을상가, 평화로 상점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개인구매 시 30만원 한도 내에서 5%할인 판매하고 있으나 2월 5일까지 설명절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고객유치 및 내수진작 효과 극대화를 위해 10%특별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법인ㆍ단체는 상품권 구매 시 할인이 지원되지 않으나 김천시는 중소기업청과 NH농협은행김천시지부와 온누리상품권 관리협약을 체결해 관내 공장등록된 기업체는 3%할인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의 구입과 사용은 지역사랑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의 상징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우리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각종 선물과 제수용품 구입 시 상품권을 구매해서 전통시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각 기관 단체 및 기업체의 애정 어린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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