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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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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3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6년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 적정농가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총사업비 33억 6천만원을 투입해 첨단 기술농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농촌지도분야 61개사업 136개소 농가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심의했다.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농업경영분야 전자상거래 농산물 판로확대 지원사업 외 4개 사업, 식량작물분야 고품질 수출용 쌀 생산시범사업 외 10개 사업, 특작축산분야 FTA 대응 사료비절감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시범 외 15개 사업이다. 과수분야는 신선농산물 수출규격화 단지조성 사업 외 14개 사업, 채소분야 시설참외 연작장해 예방활용 시범사업 외 6개 사업, 화훼분야 화훼 품질향상을 위한 환경조절 시범사업 외 1개 사업과 6차 산업분야 2개 사업 외 교육인력분야 3개 사업 등 61개 사업에 이른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다국 간 FTA체결 및 식량 생산량 감소,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대응한 기술농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새로운 소득원 및 지역사회 개발에 대한 농업 현장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이때에 산학협동 심의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작목 발굴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창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년에 선정된 시범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연말에 평가, 잘된 부분은 더욱 더 확대 보급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수립하여 지역농업의 기술적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