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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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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낙동강환경지킴이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대구지방환경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평소 지역의 환경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이재용 씨는 지난 22일 안동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열린 ‘201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남다른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 환경 보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지방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과 사랑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와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물 관련 기관단체, 기업, 학계,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재용 씨는 “부족한 저에게 수상의 기회를 주신데 대해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더욱 지역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씨는 “예전에는 기업으로부터 환경오염이 시작됐다면 지금은 농촌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농촌에서 버리거나 태우는 쓰레기의 90%이상이 재활용 가능한 것이기에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며 농민들의 환경사랑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10여 년간 김천신문 객원기자로 활동하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낙동강환경지킴이로서 지역의 환경파수꾼을 자처해 온 이재용씨는 올해 1월부터 본지 비상근 환경담당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도지사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김천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로서 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 앞장서는 등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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