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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제12대 대한법률구조공단(이하 ‘공단’) 이사장에 이헌(54세)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헌 신임 이사장은 지난 24일 공단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2019년 5월까지 3년의 임기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헌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외된 국민의 기본적 인권옹호와 법률복지 증진을 위한 최후의 보루로서 우리 공단이 맡고 있는 사명과 역할은 막중하며 우리 국민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대해 걸고 있는 기대 또한 대단히 크다”고 밝히고 △법률구조 인프라 확대, △업무처리 시 전문적이고 정확한 법률서비스 제공과 법률구조제도 개선, △직원 간 인화단결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중앙대 법학과 졸업, 동대학원을 수료한 이 신임 이사장(사시 26회, 연수원 16기)은 1991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2008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 공동대표를 맡아왔으며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으로 활동했다.